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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성군, ‘마애약사불좌상’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총력

백두현 고성군수 문화재 신청 위해 현장 방문

기사입력 2019-04-09 15:22     윤철구 기자 yunkc7979@naver.com

 

최근 경남 고성군 거류면 거산리 산 43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마애약사불좌상의 문화재 지정을 위해 백두현 고성군수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.

마애약사불좌상은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것으로 지난 322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를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.    

마애약사불좌상은 거류산 북쪽 방향 해발 350m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크기 약 5m의 큰 바위 서쪽 평평한 면에 높이 254크기로 새겨져 있으며 얇은 선으로 새긴 신체 위에는 가사(袈裟)가 이중착의(二重着衣)로 걸쳐진 형식이다 

상반신은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린 시무외인(施無畏印)을 취하고 있으며, 왼손에 보주(寶珠, 장식구슬)를 든 약사불이며 하반신은 큰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(복련, 覆蓮)가 새겨진 대좌(臺座) 위에 결가부좌(結跏趺坐)로 좌선한 형태다 

마애약사불좌상의 주요 특징은 둥글넓적한 얼굴에 과장된 이목구비, 짧고 선명한 목의 삼도(三道), 부조(浮彫, 돋을새김)로 새긴 머리와 얇은 선으로 표현한 몸 등이다.   

이는 고려 시대 전기 마애불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.

또한 고려시대 추정 문화재가 남쪽 고성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자료로 보여지고 있다 

백두현 군수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재가 고성군에서 발견돼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경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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